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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록수소 기술 개발 선점 위해 국내 전문가들 머리맞댔다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국책사업의 발 빠른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동대학교, 고려대학교, 관련 기업체 등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향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메탄)를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로, 대용량 청정수소 공급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산물인 고체 탄소를 타이어, 가탄재, 흑연, 그래핀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어 수소생산비용 절감 및 우수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청정수소와 고체탄소의 최대 활용처인 포스코와 함께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는 청록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인프라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소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도와 업무미팅을 가졌으며, 4월 수소및신에너지학회에 참가해 청록수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획 발표에 참석하는 등 사업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량공정을 할 수 있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청록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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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해 R&BD 기관장 머리 맞댔다!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21개 R&BD 기관의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담당 부서장이 시정 핵심사업 추진 방향, 국비 확보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한 후 각 기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현안 사항,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집중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산·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지오 포항생명공학연구센터장은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사업’에 대해 기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는 혁신 기술개발과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 사업 및 이차전지 산업폐수 처리 사업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로봇실증기지)에서는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내년도 국가 R&D 예산 역대최대 증액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정부사업 방향과 국비사업 등에 R&BD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은 철강 중심 산업구조 다변화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AI·디지털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임에 한뜻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각 기관의 역량 결집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사업 발굴 및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포항 R&BD 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기획, 발굴 및 유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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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초청 간부 공무원 조찬포럼 개최포항시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을 초청해 ‘새로운 가치의 발견(Discovery of Value)’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저소득층 주거, 장애인 취업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지자체와 지역 대학, 지역 커뮤니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도성 총장은 인신매매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NGO ‘낫포세일(Not for Sale)’ 사례를 시작으로, 돈이 아닌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현 시대에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익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총장은 기업 경영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대두된 ESG의 개념과 그 가치를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ESG 가치를 동반한 지역발전의 핵심 요인의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꼽으며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학, 기업 등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협력을 이어감으로써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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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주도 이차전지 산업 최적화 맞춤형 인력 양성 가속화포항시가 이차전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 우위를 주도하기 위해 기업, 대학, 마이스터고 등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인력부터 공정인력까지 지역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에 최적화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8일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관 담당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사업의 총괄기관인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관기관인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참여기관인 한동대, 포항대, 선린대, 폴리텍대 포항캠퍼스, 제철공고, 흥해공고 등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진행 상황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추진사업의 세부 계획을 검토하고자마련됐다.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주도로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대규모 기업투자유치 및 산단 활성화로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대학 및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과 함께 인재양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확대 등 인력양성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참여기관은 이차전지 관련 장비 도입 및 실습실 기반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차전지 인력 적시 공급을 위한 인재 관리, 이차전지 분야 특화교육 역량 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참여기관별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성과 확산을 위해 소통을 하는 자리를 가지게 됐다. 포항시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오는 5월 출범하는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이차전지 혁신인재 양성을 가속화해 우수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구축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이차전지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기업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한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이차전지 핵심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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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된 ‘한동대’ 본지정 위해 총력 지원포항시는 한동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한동대를 포함해 총 20개(33개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 접수에는 전국 109개교가 총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교 때부터 대학 혁신을 선도해 온 한동대는 이번 혁신기획서에서 ‘교육을 미래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전인지능 인재)칼리지’를 목표로 하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대는 AI시대를 주도하는 HI 인재 양성으로 미래 대학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혁신’, HI 커뮤니티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환동해 지산학 혁신’, 글로벌 HI 교육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등의 내용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2개 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중 포스텍은 본지정에 선정되며 올해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동대는 본지정에 아쉽게 탈락해 올해 다시 본지정 도전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한동대 또한 올해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혁신기획서 과제에 따른 관련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해 경북도와 함께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전방위적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 소멸 극복의 해법 중 하나가 바로 대학의 경쟁력”이라며 "우리시는 올해 한동대가 클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 대학 그리고 산업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동대의 글로컬 비전 및 실행계획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까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경 최종 글로컬 대학이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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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권역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력 협약(MOU)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주호)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지난해 체결하였고,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와 앵커조직 순회 "전문가 현장자문”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한동대 창업동아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청년창업가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어촌기반 청년창업을 모색하였다. 한동대를 졸업한 G-STAR 대학생 창업대회 최우수상 팀 리더 출신의 임팩트윤 이재윤 대표를 통해 청년창업의 의미와 노하우를 듣고 토론하는 토크와 함께 어촌에 대한 청년들의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자 마을투어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포항문화재단 및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사업지를 방문하여 어촌앵커조직의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야별 자문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자문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적합한 혁신실험을 통해 어촌활력을 높이는 실질적 업무협력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최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기관과 맺은 업무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협력을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사례이다. 사업단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정주호 센터장은"지난해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앵커조직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실질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낙후지역 어촌활성화에 센터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맺은 업무협력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양레저 활동과 로컬창업을 위해 협약기관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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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지역대학과 업무협력 MOU체결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한동대학교가 사업의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지난 1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학생인재개발처(처장 정숙희) 주관으로 최도성 총장과 박혜경 학사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다. 지역을 넘어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동대학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낙후된 지역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만족시켜 정주 만족도를 높여 인구유출을 최소화하고 유입 및 관계 인구를 늘리기는 사업이다. 앵커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 및 로컬벤쳐, 지역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한동대학교와의 협약(MOU)은 특정분야에 국한되는 선언적 협력이 아닌 지역대학과 어촌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추구하는 산학협력거버넌스이다. 대학의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실사구시적 실용교육을 위한 현장캠퍼스로, 그리고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취·창업 활동에 이르는 다양한 기회의 공간으로서 어촌이 가진 자원들을 활용하고 새로운 어촌라이프 창출을 통해 해양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자원 및 서비스 수요조사를 통해 어촌활성화를 위한 미래주민으로 청년층의 유입이 절실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주민공론화를 통해"바다와 청년이 맞닿는 곳, 바다 청년놀이터”라는 사업비전을 확정하였다. 이 같은 사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학생들이참여하는 산학협력 MOU를 통해 어촌앵커조직과 함께 새로운 생활플랫폼을 만들고 경제생태계를 조성하여 어촌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사업단에서는올해 상반기에 한동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서핑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회혁신실험을 진행하며, 앞으로 한동대학의 글로컬대학 운영 및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포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가리항에 조성될 어촌스테이션을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들의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고 해양분야 창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특화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대학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에 특화된 해양관광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개발, 새로운 어촌라이프의 창출과 해양레저 활성화 등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역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어촌활력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디자인, 홍보 및 판매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대학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뛰어 넘어 보다 혁신적인고 창의적 현장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어촌활성화 사업과 협력이 대학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앵커조직과 협력하여 창의적 교육과 학생들의 여가활동 및 창업을 통해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가리항권역 박희광 단장은 "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한동대학의 역량과 학생들의 열정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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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포항 글로벌 혁신파크 선정 환영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27일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포항이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투자, 개발, 사용 및 기업 유치 등 전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김정재 의원은 2022년 12월, 기업도시에 대한 각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하여 본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영일만 산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차전지 기업과 한동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취업 여건을 조성한다. 김정재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포항의 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개정안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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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역 우수기업 경쟁력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와 이동영 ㈜미드바르 CTO 등으로부터 에어팜 기술에 대한 소개를 받고,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CES 2024’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최고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미드바르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CES 2024라는 큰 세계 무대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미드바르를 지난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미드바르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미드바르와 같은 지역의 강소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유망강소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 하는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이 가진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등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투자 생태계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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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 정책 발표!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 ③100만 관광 섬 울릉, ④경제도시 섬 울릉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 기반 구축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에 한동대 울릉 캠퍼스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인재 선발‧육성과 전 주민 시민교육 등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소는 폐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 경제연구를 통해 해양 폐기물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연계해 해수 활용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로 경유차를 수소 하이브리드 차로 전환해 친환경을 보전하고, 제너레이트 테크놀로지(Regenerate Technology)는폐배터리 재사용 이동식 충전 지원 차량을 보급한다. 만두카(Manduka)와 들숨 날숨 문화원은 해외 요가 수요자를 끌어들여 요가와 관광문화를 접목한 힐링 관광을 활성화로 100만 관광 섬! 울릉! 도약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경북도 및 한동대, 기업대표 등 20여 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내 연구소 건립, 캠퍼스 조성, 정주 여건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를 답사한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별법에 따라 울릉군은 교육·안전·조업·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 제고 정책 지원과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일정 기간 규제프리존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상 특례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40여 종의 법률에 따른 혜택과 규제를 검토해 규제는 과감히 완화‧철폐하고 조건이 맞지 않아 받지 못하는 혜택은 특례에 담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명목 아래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기초 환경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며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ESG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